생각

낙화

Pax 2008. 12. 5. 11:51
http://news.sbs.co.kr/section_news/news_read.jsp?news_id=N1000510733

분분한 낙화……
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
지금은 가야 할 때,

무성한 녹음과 그리고
머지않아 열매 맺는
가을을 향하여

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.

─이형기, "낙화" 中

명예여, 영광이여. 
지금 이 곳에 임하라.